금일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에게 보낸 통신문을 보니 가관입니다.
학원이 위험하니 자녀를 보내지 말라는 취지의 글입니다.
학교에서 보낸줄 알고 교육청에 항의 전화를 했더니 교육청 확인 결과 중대본부에서 전국의 모든 학교에 보냈다고 하고
확인결과 타 지역에서도 동일한 통신문이 발송됨이 확인됐습니다.
학원연합회....
정말 왜 이렇게 약한가요?
교육부도 무시하고 중대본부도 무시하고......
어떻게 좀 안되나요?
통신문에서 확진자 발생 사례라고 하여 밝힌것은 인천 학원의 경우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시말해 학원이 안전하다고 하는 반증인데 마치 검사받은 사람들 모두가 확진자인것 처럼.....
초등학생 대상 학원들은 대부분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휴원했습니다.
협조해줘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고 제대로 된 보상하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면서 말도 안되는 이런 통신문이나 보내고......
이런것을 쉽게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총연이 해야할 일 아닐까요?
학원한지가 20년이 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일만 터지면 학원이 도마위에 올라가니......
QR코드로 관리한다구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식당, 도서관, 여객터미널 등은 가만히 놔두고 소수 특정인이 이용하는 학원은 QR코드 적용한다구요?
이런 말도 안되는.....
이래도 총연은 가만히 계실것입니까?
자료를 첨부오니 검토 바라고 강력히 항의바랍니다.
학원교육 발전에 노고가 많으심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벌어진 학원 규제 사항 관련하여
6월 5일(금) 세종청사에서 교육부과 간담회를 갖고
본회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먼저 원장님께서 본회에 주신 <가정통신문>은
본회도 이미 입수하였고, 이 부분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였습니다.
향후 신중히 처리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QR코드 도입에 대해서는
학원을 PC방, 노래방, 클럽과 동일하게 여기는 정부 입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도입 철회를 요구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교육부 입장을 확인하였습니다.
동선을 밝히지 않은 인천 학원 강사로 인해
현재 모든 부처에서 학원을 감염의 온상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본회 전 임원이 주말도 반납하고 사건이 터질때마다 관련 부처에 달려가서
항의하고 문제점을 전달하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불탈법 학원으로 인해 학원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학원 이미지 개선 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원장님 한 분 한 분께서 본회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