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입니다

요즘 코로나 시대에 총연합회하는 행동 보고 하도 기가 차서 글 올립니다


3주동안 휴원하는데 학원이 당장 망합니까?

pc방은 되는데 학원은 왜 안되냐구요?

학원은 학생들이 주를 이루는 현장이지만 pc방은 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학원을 집합금지 시킨 방역당국이 문제가 아니고

학원 안가고 pc방으로 빠지는 학생들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학원들의 방역은 정말 양심껏 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얼마전 학원근처 중학교에서 중3선생님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학교당당 선생님께서는 중3학생들 검사결과 나올때까지 무조건 중3학생이 다녔던 학원은 선생님들이 자가격리하는게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행히 우리 학원은 중3학생이 없는 상태라서 수업했지만

다른  근처에 있는 학원들, 

학부모님들께 안내문자는 커녕, 어떤 영어학원은 버젓이 중3학생이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3학원생이 없다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수업을 강행하더군요

모두들 숨기기에 바쁘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학원은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물론 모든 학원들이 이럴거라 생각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학원들이 어디 여기 뿐이겠습니까?

지금 이런 어려운 시기에 모두들 힘을 모아 협치를 해도 모자를 판에

오히려 총연합회가 불평등의 조장을 주동하고 있는 꼴이라니 기가 찹니다


3주 휴원해도 학원들 당장 망하지 않습니다

당장의 손이익을 떠나서 진정 중요한게 무엇인지,

학생들과 학원의 안전이 우선 순위가 아닌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육의 참의미는 잃어 버리고 당장의 이익만을 쫓고 있는 총연합회의 행태에 

학원 운영자로서 심히 부끄럽습니다

청원을 받습니까? 양심을 가지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