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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원총연합회 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 개최

감동 넘치는 하모니의 향연

 

 

지난 11월 15일 밤,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졌다. 한국학원총연합회 합창단이 마련한 ‘제6회 정기연주회’가 열린 것. 하나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합창단의 환상의 하모니는 저물어가는 늦가을, 그리고 2011년을 매듭짓는 아쉬움을 달래기에 차고 넘쳤다.

 

이날 연주회는 이득수 지휘자의 지휘로 1, 2,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Bridge over troubled water’, ‘향수’, ‘청산에 살리라’ 등 서정적인 주제의 곡들이 준비되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1부 마지막 순서에는 음악교육협의회 소속 오카리나 앙상블단이 찬조 출연해 연주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신나는 곡에 맞춰 합창단의 재치와 위트가 겸비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기코끼리의 걸음마’, ‘I will follow him’, ‘Oh happy day’, ‘짠짜라’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는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Joy string이 가세한 연주는 프로연주자를 초월한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에서는 음악교육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합주단과 함께 ‘대장간의 합창’, ‘Nella fantasia’, ‘주의 기도’, ‘보리타작’이 연주됐다. 마지막 곡이 끝나자 관객들은 아쉬운 마음에 앙코르를 외쳤고, 관객들의 환호에 보답한 앙코르 무대에서는 합창단과 관객이 하나 되어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다.

 

빛은 어두워질수록 밝게 빛나며 음악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고귀한 모습으로 소중한 희망을 선사한다. 이날 한국학원총연합회 합창단이 펼친 정기 연주회는 아름다운 소리의 공유를 넘어 다방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내일을 향해 달리는 원동력을 제공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글_편집부